일상 꿀팁

[Apple on Campus] 대학생에게 유용한 아이폰/iOS 앱앱App

myreportcover.com 2014. 8. 28. 21:44


[Apple on Campus] 대학생에게 유용한 아이폰/iOS 앱앱App




      늘 포스팅은 대학생으로서 유용하게 사용할 만한, 또 실제로 제가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는 'iOS 앱스토어의 유∙무료 앱'들을 소개해보려고 해요. 아마 대학생들이라면 비슷한 생활패턴, 고민, 걱정, 근심, 미움, 다툼, 소망, 사랑에 빠져 살게 뻔하니깐... 이 포스팅을 즐겨찾기나 어디 나만의 공간에 꽁꽁 숨겨놓는다면, 냉장고 속 맛있는 고추장처럼 언제든 찍어드실수있으실거예요. 요미야미. 순서는 무작위, 그냥 떠오르는 대로 주르르르륵 나열해볼게요.

고고






1.    어느덧 늙어가는 우리네들의 
 탄력있는 몸매를 위해.


 음... 대학생이라고 방심하면 안됨.. 운동안하고 술 맨날 퍼먹고 집에서 밥먹고 뒹굴거리기를 명절같이 하다가는 지나치게 복스러워질수 있음. 그래서 저역시도 나름 헬스장, 수영장, 야밤에 달리기, 자전거, 등등 해봤으나... 너무 귀찮음... 일단 운동때문에 옷갈아입고 집밖으로 나간다는거 자체에서 거부감 팍팍... 근데 다들 익히 들어 알겠지만, 운동은 무조건 '꾸준히' 해야한다고 함. 오늘 하루 운동장 2000바퀴 달린다고 해서 20kg 빠지는게 아님. 그냥 배만 고픔. 

 멍2
 그래서 귀차니즘을 조금 덜어 줄 수 있는 집운동을 찾아헤매던 참에, (요가비디오 틀어놓고 운동하는건 내 취향이 아니고.) 앱스토어를 뒤적이던 중에 "런칭기념 무료이벤트!" 해서 7분 운동 프로그램이 두둥실~ 
'이거다 싶었음.' 일단 짧잖아... 솔직히 하루 30분도 귀찮은데... 7분이면 음~ 고려해볼만하지.

 그렇게 시작한 7분 운동 챌린지?.. 이름 너무 거창한 듯... 그래도 다행스럽게 메인화면상에는 7 Min WC 라고만 뜸:)


그나마 가장 열심히한 2월 ..




제멋대로 만든 항목별로 따져보자. 요목조목.


드쟈인 - 이 정도면 iOS 7에 제법 잘 적응한 편임. 아직도 스큐어모피즘(in other words, '입체')을 못버린 다수의 앱이 있는 반면, 아이콘도 메인화면에 띄워놓을만하고, 내부도 귀염귀염.

■ 동기부여 - 활동달력이라는 메뉴 클릭하면, 보시는 바와 같이 한달동안 운동한 기록이 표시됨. 2월은 나름! 열심히함...ㅎㅎ (마지막주는 소홀했어요.. 인정;;)
 물론 위아래로 스크롤하면 다음달 & 지난달 볼 수 있고, 날짜 누르면 그날 몇시에 운동했는지도 표시해줌. ㅇㅇ. 유용하지. 게다가 자정 지나면 죽었다깨어나도 그날 운동했다고 뻥칠수 없음. 활동기록 수정 불가. (단호)

■ 운동의 다양성 - 첫 화면에서 '소개' 누르면 이 7분 운동 프로그램이 얼마나 효과적인지 주절주절 자기자랑을 늘어놨음. 어려운 외국인들 이름 막 적혀있고, 연구자료가 어떻고 하는 내용이 나옴. 나름 자부심이 강한듯. 믿어보겠음.

■ 강제성 - 이틀만 운동을 안해도, '7분도 여유 시간이 없냐'는 식으로 알림이 뜸. 은근 자존심 상하고 좋음. (물론, 알림주기나 알림여부 설정가능)

■ 가격 - " 1.99 $ " ...  나쁘지 않지. 운동만 열심히 하고 체형만 관리된다면, 이 시각 환율로 2,129원 쯤이야. 거저지. 거저야. (저는;; 런칭기념이벤트 때 무료로 구매.. ㅎㅎ;;)

■ 내 몸의 변화 - 아.. 이참... 이거 뭐 보여줄 수도 없고, ;_;... (화장실 거울앞에서 웃통벗고 셀카찍고 그런 스타일아님 걱정 ㄴㄴ)  아무튼 뭐 운동 이번 방학 두달 실행한 결과, 잠 잘오고 허벅지 근육 붙는거 느껴져요. ㅇㅇ. 남자는 허벅지지.. 으르렁 :[]








2.    하루하루 의미없는 나날이, 
 나날이 반복되는 그대를 위해.


 하루하루가 얼마나 빨리 지나가는지는 각자 알테니, 굳이 길게 설명하지 않겠음. 내가 지금 슴다섯이니 말다했지뭐.
이렇게 빠른 시간을 잡지는 못하지만, 적어도 기록을 통해서 남겨놓는다면 나중에 추억팔이하고 싶을 때 되돌아볼 수도있고, 이거야말로 내가 나중에 성공해서 내세울 수 있는 자서전이기도하거니와.. 그리고 마지막으로 일기를 씀으로써 오늘 내가 얼마나 한심하게 시간을 허비했는지 자아비판적 사고를 갖고 내일하루는 조금더 생산적으로 보내보자 하는 유리잔 같은 결심을 매일 할 수 있음에, 일기는 필요함. ㅇㅇ 인정해.

열공

 근데, 일기를 펜이나 연필을 들고 종이에 쓰려면... 여간 귀찮은게 아님.. 물론 종이에 직접 쓰는게 필감이야 최고겠지만, 우리 대학생들의 하루하루가 얼마나 고단한데, 일기마저도 책상에 앉아서 펜을 들어야한단 말이던가아니던가그렇던가. 게다가 하루종일 이리뛰고 저리뛰고 파김치가 되어오는 날에는 일기는 커녕 씻고 자는것도 버겁기 마련이다. 

 해서, 일기장 앱을 찾던 중, (사실 오래전 부터 눈여겨보고있었지..) 이것도 마찬가지로 몇달전에 연말연시 리딤코드 이벤튼가 뭐시긴가 하면서 무료로 쫘악~ 뿌려졌었다. 그렇게 냉큼 받아서 사용해본 결과, 쵝오. bb
고작 일기장 따위가 뭐가 쵝오인지 갈기갈기 파헤쳐보자. (서두가 긴게 항상 단점이자.... 자랑이다아주.)



(내 일기는 보여주지 않카쏘~)



■ 드쟈인 - 준수준수시아준수. 프라이버시가 담긴 무려 '일기장'임에도 메인화면에 떡하니 내놓고 싶은 예쁜 앱.

■ 활용도 - 기능이 막강함. 일기장에 필요한 모든걸 다 때려넣었어요. 앱 처음 들어갈때는 무조건 4자리 비밀번호 입력해야하고, 매일매일 일기에 사진 한장씩 넣을 수 있고, 일기마다 태그 걸거나  '★' 표시 해둔것들만 따로 볼수도 있어요. 달력으로 한번에 볼수도 있고 뭐, 못하는게 없는 일기장임.

■ 강제성 - 마찬가지로 하루를 마칠때쯤해서 알림이 뜨게 할 수 있어요. 일기 쓸시간이라고, 근데 뭐 별로 강제성보다는, 오히려 위에 보시다시피 달력보면서 지금까지 쓴 일기가 아까워서라도 매일매일 쓰게되죠.

■ 가격 - " 4.99 $ " ...  '솔직히' 일기장 치고는 좀 비쌈... 스타벅스에서 악마의 음료 하루 못먹고 사야되는 그런 가격인데... 잘 고려해보시길 바랍니당. 게다가 맥이랑 시너지효과를 기대한다면, 9.99$ 를 맥에서 추가 결제해야한다는... 쒯! 그래서 전 모바일로만 데이원 앱 결제하고, 맥으로 일기를 쓰고 싶을땐 동기화가 빠른 다른 노트앱에 쓴다음 데이원으로 복붙하지요~
현명해현명해. 

■ 습관의 변화 - 일단 일기가 매일매일 쓰고싶어지도록 만드는 놈임에는 의심할 여지가 없지요. 그래서 자정이 지나도 '으.. 일기쓰고잘거야..' 아니면 늦은 귀가 버스안에서도 '이시간을 활용해 일기를 쓰겠어. 바람직한놈.' 하며 꾸준히 일기를 쓰게 되는 그런 유용한 놈이에요. 추천.

 






3.    영어영어영어영어엉어영ㅇ여엉엉엉... 
 이제 영어는 나빼고 다잘하지.


 길게 말안해야지이제. 영어 단어장 앱이에요. 이름은 앙증맞은 '비스킷' 뀨~
 에버노트에서 매년 앱컨테스트 "에버노트 데브"를 여는데 여기에 우리나라 개발자 팀이 나가서 무려 동상을 수상했는데. 그게 바로 이 작품이에요. 어때. 혹하죠.




■ 드쟈인 - 최강최강최강.. 창민. 헐 나 카시오페이안줄. 아 됐고, 아무튼 되게 예뻐요. iOS 7 에 알맞게 플랫한 디자인으로 아주아주 잘빠졌......으나, 앱 아이콘 하단에 있는 살짝 입체적인 효과... 이거 왜 있는지 모르겠음. 개발자님 보시면 고쳐주세요. 옥에티라구요.

■ 활용도 - 단어 추가는 화면을 아래로 당기면 영어단어 입력되고, 아이폰 내장 사전을 사용하기때문에 자동완성기능 및 발음 듣기 아주매우굉장히 훌륭해요. 또 단어 별로 좌우로 끌어당기는 정도에 따라 < Send to bottom / Mark / Dim / Memorized! > 할 수 있음. 설마~ 뜻모르시면 비스킷 받아서 단어장에 추가하면 되겠구만요. 그리고 영-한 말고도 영-중 / 영-노 / 영-일 등등 지원가능하네요. 4개국어하시는 유능한 친구들한테 추천.......해도 아마 쓸필요없겠지.

■ 강제성 - 강제성 없음. 다만 좋은건 매 시간마다 단어가 팝업으로 뜨게 할 수 있지요. 단어공부에서 손을 떼었다가도 갑자기 비스킷이 팝업으로 단어띄워주면 '그래맞아 나 영어공부해야되는 놈이지' 하고 마음 다잡을 수 있지요. 이 마저도 무덤덤해지면 그땐 감당못함.

■ 가격 - 무려.........................  " FOR FREE " ...  어마어마함. 무료라니.. 말 다했지요. 일단 받고보세 에헤라디야

■ 습관의 변화 - 는 결국 의지의 차이... ㅇㅇ. 하는 놈은 이렇게 좋은 앱을 200% 활용할테고, 나같은놈은 메인화면 꾸미기에나 써먹겠지. 한심한놈가트니라구~ (사실저 영어공부좀 열심히함. 나름.)



 





4.    그래도 난, 
 우리말이 좋아 인마.


 이것도 뭐 길게 말할 필요 있나 친구. 우리말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훌륭한 것을 말일세 에헴.
솔직히 요즘 인터넷 상에서 맞춤법 견무시하고 입에서 나오는대로 써내려가는 음성지원형 인간들이 있는데, 좀 보기 싫어요. (갑자기 존칭;;) 아니뭐 말투나 억양이야. 이것도 하나의 시대적 언어라고 말하는 우리 John McWhorter 박사님의 말마따나, 이 시대의 어투라고 볼 수도 있지만, 뻔히 있는 맞춤법을 무시해가며 '오랜만에' 대신 "오랫만에"를 쓸 필요가 있느냔 말이다. 그것도 다름아닌 지성인이라 불리는 우리 대학생들이 말이다!!!!!!!!!!! 
(사실 저는 사전 앱켜놓고 헷갈리면 바로바로 검색하지요~ 그래도 실수할 때가 있으니까 친절히 댓글로 알려주세요핫:D)
하트3

 이에, 우리말 맞춤법과 단어, 표현방법 등등에 대한 매일매일의 퀴즈와 오답노트로 구성된, 기능은 심플하지만 디자인만큼은 아직도 iOS 6 에 머물러있는 아쉬운 앱을 소개하지. 이름하여  "한글달인"



 드쟈인 - 아냐아냐 이건아니야~ 나무판 배경에 반사효과에 입체효과까지.... 이건 너무 고전이지 않냐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아... 고쳐줘요 개발자님 제발........ 위에 Biscuit 앱 노랑버전으로 따라해도 한결 나아질거예요. ㅎㅎ 책임 못짐. (사실 이 포스팅 뒤에 앱 아이콘이 iOS 7 스타일로 평평해지긴 했지만, 내부는 그대로..ㅠㅠ)

 활용도 - 100일치 퀴즈가 들어있는데, 절대 적지 않아요. 왜냐면 우린 그렇게 꾸준한 인간들이 아니거든요. 하루 당 11개의 퀴즈가 담겨있구요. 오답노트에서 맞은거 틀린거 별표한거 다 따로 보실수 있어요. 복습하기도 물론가능. 좋아.

 강제성 - 은 없어요. 그냥 저처럼 메인화면에 올려놓고 (사실 앱 아이콘은 그리 못봐줄정도는 아님. 주황색이 예쁨) 대놓고 "한글달인" 이 떠있으면 우리말공부를 소홀히 할 수 가 없지요.

 가격 - " 2.99 $ " ... 뭐, 우리말 공부에 뜻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다소 부담이 될수도? 있으나... 매번 제가 유료앱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팁을 알려드리자면, 스타벅벅에가서 아메리카노를 시키는 대신, 텀블러를 들고가 '오늘의 커피 주세요~'를 하는거예요. 이거 서너번이면 모아지는 돈이라는 거죠. 어때요. 알뜰하죠. 핫. (그래놓고 앱사는데 돈 다씀.)

 습관의 변화 - 마찬가지로 의지의 차이예요. 강제성 별로 없기때문에, 틈틈이 우리말 공부를 하려는 의지가 필요해요. 제가 이 앱을 소개하는 이유 또 하나가 바로 그거예요. 맞춤법 헷갈리는 상황에서, 사전 검색해보는데 시간얼마 안걸리잖아융... 처음에야 귀찮지만 이게 쌓이고 쌓이면 자소서를 쓰든, 이력서를 쓰든, 다 빛을 볼 일이................. 아냐 ... 이건 아무리 생각해도 기본이잖아.. 아무튼 우리말 사랑합시다 <3









5.    자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좋은 습관을 만들어보자.
 

 지금 보여드릴 앱은 내가 오늘 운동을 했는지, 했다면 얼마나 했는지 // 책을 읽었는지, 안 읽었는지, 얼마나 읽었는지 등을 기록하기 위한 앱입니다. 매일매일 꾸준히 자신의 실천사항을 기록하며 목표로 도달하기 위한 좋은 수단인셈이죠. 갑자기 배고파지고 진빠져서 진지해졌어요.. 




■ 드쟈인 - 아이콘은 플랫 디쟈인이라서 마음에 들어요. 하지만 내부를 뜯어보면, 군데군데... 촌티를 벗지못한 모습이 남아있죠. 흠. (개발자님 죄송해요...속닥속닥)

■ 활용도 - 달력에는 목표별로 O, X 로 표기할 수도 있고, 숫자나 별의 개수로도 기록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들어요. 달리기를 하고 안하고가 아니라, 얼마나 달렸는지 기록할때, 또는 독서 몇페이지, 아니면 일기 썼는지의 여부 등등 자기가 원하는대로 목표별로 표기방법을 달리 할 수있다는 말씀. 그밖에 목표를 세부적으로 계획하고 또 분야도 나누고 뭐 기능 되게엄청어마무시하게 많은 것 같은데... 솔직히 다 활용 못하겠어요. 왜...그 뭐냐.... 오늘 계획 세우다가 하루의 반나절을 보내는 그런 느낌이랄까? ... 주객전도 경계할것. 어디까지나 목표를 이루기위한 수단일뿐. ㅇㅇ.

■ 강제성 - ... 보다는 앱에 뱃지라고 하죠? 빨간 동그라미안에 숫자를 띄워놓음으로써 내가 오늘의 계획을 이행하려면 몇가지가 남아있는지 볼 수 있어요. 메인화면을 깔끔하게 만들고 싶은 마음에라도 빨리 할일을 해버리고 싶은거죠. (왜... 그거 있잖아요. 알림 떠있으면 지우고 싶은 그런 마음... 나만이래?)

■ 가격 - " 1.99 $ " ... 근데 왜 다.. 유료앱인거여... 죄송해요 여러분... 그래도 사놓고나면 돈아까워서라도 잘 쓰게 될거예요... 그게 할말이니 못난이 블로거야... 

■ 습관의 변화 - ... 글쎄요... 솔직히 처음에는 열심히했는데, 위에서 보셨다시피, 요즘은 일기장이든 운동앱이든 각각 달력 기능을 지원하기에... 저는 요새 위플다이어리 사용이 좀 뜸해졌네요. 모바일 앱을 사용하는게 아닌 독서나 운동 또는 생활습관 조절 등의 목표라면, 분명 필요할 거예요!! 이참에 저도 다시한번 불을 지펴봐야겠어요 화르르륵..








6.    그거 알아..?
 네 하루는 24시간이 아니야.


 그게 뭔 멍멍이 소리냐 이 양반아. 
하지 마시고, 오늘하루 우리가 멍때리며 보낸 시간이 얼마나 되는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 ㅇㅇ 별로. 
아무튼 우리 중에는 분명 하루 24간을 더 빡빡하고 알차게 활용하고 싶은 사람이 있을 거예요. 믿어요. 
제가 그랬거든요.
사실 톱니바퀴처럼 사는거 경멸, 멸시, 환멸, 증오하는 1인이지만, 그럼에도 1분 1분 쪼개서 사용해야하는 시기가 있어요. 예를 들면, 고3 수험생, 고시생, 대학 시험기간 등등 말이죠.

 그래서 준비했어요. 이름하여 "aTimeLogger 2". 말그대로 시간기록계를 의미하는듯 해요. 버전은 무려 "2" 구요.


낯익은 이름 보이무..?



★ 소개에 앞서, 이 앱은 사실... 음... 말이죠... 제가 번역한 앱이에요. 흐핫. 개발자들이 동유럽국가 벨라루스에 사는 젊은 친구들인데요. 업데이트가 있을때마다 저한테 번역 스크립트를 보내줘요. 그럼 저는 사전, 돌머리 다 굴려가며 번역을 해서 보내주죠. 제가 이 일을 하게된 어마어마한 배경은 잠시 뒤로하고, 그렇게 받은 스크립트를 번역해서 다시 보내주면 저는 그달엔 알바비로 일정 금액까지 사고싶은 앱을 말하면 얘네한테 선물받아요. 여기서 제가 소개한다고 해서 제 페이가 올라가는 건 아니니.... (그랬음 얼마나 좋아여 흐유ㅠㅠ)... 커피한잔 값 더 벌어보겠다는 수작 아니냐는 눈빛은 거두어주소서...


■ 드쟈인 - 아이콘과 내부 모두 플랫 디자인이에요. 외국애들은 이런거에 되게 민감한 것 같아요. iOS 7 출시와 동시에 업데이트 되더라구요. 그리고 사용할 수 있는 활동별 아이콘이나 색 도 워낙 다양해서 되도않는 의미부여해서 사용하시면 꽤 잼있음.

■ 활용도 - 이 부분이 조금 아쉬운데, 어떤 활동을 시작하거나 마칠때 앱을 켰다껐다 해야해요. 뭐 물론 미리 몇시쯤 시작할 것같으니 그시간부터 시작도 가능하고, 이미 지나간 시간을 '회의가 대충 이때쯤 끝났지아마'하면서 기록할 수는 있으나, 정확한 시간측정에는 조금 귀찮음+어려움이 없지않은게 사실이에요.

■ 강제성 - 마찬가지로 활동시간이 기록되고 있는 동안에는 앱에 뱃지가 떠있어요. 하나의 활동을 진행중이면 동그라미 1, 뭐그런식으로요. 강제성은 그닥.

■ 가격 - " 0.99 $ " ...  A~~~~~ 천원인데???? 하다가 제가 지금 앱사는데 쓴 돈이 ... 
아무튼 저는 좋은 앱 추천해드릴뿐!!! 구매결정은 각자의 몫이죠! 

■ 습관의 변화 - 음... 하루만 제대로 타임 로깅(?) 해보시면, 아마 생각이 달라질거예요. 위 사진을 자세히 보시면 "누락시간"이라는 개념이 있는데, '내가 아무 활동을 하지 않은 시간, 즉 멍때린 시간'을 나타내요. 이 시간이 하루에 차지하는 비율을 본다면, 어느새 타임로거를 메인화면으로 끄집어 내고 있을거여요.








이상으로 총 6개의 iOS 앱(어플)들을 살펴봤어요~ (정리멘트.. 안심해도됨.)

 데 이렇게 소개해놓고 나니, 비스킷 하나빼고 다 유료앱이네요. 그래서 드리는 말씀! .... 아이폰 쓰면서 유료앱 사용안하겠다는건, 해외여행가서 돈쓰기 싫으니 게스트하우스에만 있어야겠다는 심보랑 같아요... 물론 과소비는 조심해야겠지만, 5천원 안하는 돈으로 생활의 질이 달라질수 있다는것 만큼은 제 애플 인생을 걸고 보장합니다. 또 개발자들한테도 정당한 대가가 주어져야 더 훌륭한 앱을 만들어주지 않겠숩니까ㅏ~~ 아이폰이 사랑받는 중요한 이유중 하나도 어쩌면 다양한 앱들이 발휘하는 무한한 가능성 때문이 아닐까요? (애플코리아직원아님 네버네버네이버. 좀뽑아주셈.)

커피한잔

 그리고~ 이번 포스팅은 개강맞이로 여러가지 앱을 한번에 소개하려다보니 포스팅 완성에 시간도 오래걸리고 중간중간 멘탈도 흐트러지고 해서 매끄럽지 못한 것 같아요. (이해해줭.)


 그래서, 앞으로는 추천앱도 하나씩 단타로 자주자주 소개하구, 
또 대학생이 쓸만한 앱이 무료로 올라오거나, 할인 이벤트가 있으면 소개하는 글을 '발빠르게, 아주 잽싸게, 민첩하고, 기민하게' 올리려고해요. 약속, 도장, 복사, 스캔. ㅇㅇ. 

 그러니깐~ 제 블로그 자주자주 들러주세요오호~ :'D

굿보이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