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떼씨엘 파우치] 경품으로 받은 꼬떼씨엘 맥북 파우치 개봉기 & 파우치에 맥북 넣기 4단계

(이 포스팅은 전에 사용하던 블로그에서 이사하면서 그대로 업어온 포스팅이니, 날짜가 오래됐다고 놀라지 마세요.)

[꼬떼씨엘 파우치] 맥북 에어 13" 꼬떼씨엘 파우치 개봉기

 

 

 

 

 

     맥주 빨대로마시기 대회 6등.

네이버 카페 '맥 쓰는 사람들' 정모에 참석해서, 

행사 내내 이벤트 상품을 호시탐탐 노렸으나 맥초보인 나는 어김없이 

실패.

행사 다끝나고 뒷풀이 자리로 이동.

 

행사 때 미처 다 나눠주지못한

파우치, 백팩, 액정보호필름, 핸드폰케이스 등등 각종 앱등이 상품들을 걸고 진행된 이벤트.

종목은... <맥주 500cc 누가누가 빨리 마시나~  단, 빨대로.>

'되든안되든 나가보자.'

 

파우치를 받아야 오늘 밥값을 하는 거다.. 일념하에 목숨걸고 맥주를 꼴깍꼴깍했으나 

산적가튼 형님들 덕분에 나는 어림없는 6등/8명.

 

빨대로 마신 주제에 가스가 올라와 꺼어꺼꺼어꺼꺾ㄲㄲ..거리며 앞사람이 뭘 집어가나.. 

'나한텐 기회가 없겠즤...ㅠㅠㅠㅠㅠ... 난 액정보호필름이나 한사발 챙겨야 하는거겠디;;;;'

하며 정신없이 거품을 물고 있는데..

 

 

어...

어......

어 .. ?

어......???

어어ㅓ???

어!!!?!?!?!

할렐루야!!!!!!! 

 

아놔 이게 웬일 앞사람들이 요걸 안집어가넹;;;;;; 푸핳

그렇게 득템한 꼬떼씨엘 맥북 13인치 노랭이 파우치.

프랑스에서 물건너온 요놈... 현장에서 인터넷 검색해보니 5만원이나한당~ 끼얏

 

 

 

너무 감격스러운 나머지 현장에서 포장지 퐉퐉 찢어서, 다소곳이 모은 무릎위에 올려놓고 기념촬영 ~V

드디어 내 맥북에도 악세솨리가 생기다뉘~ 노란 옷을 입고 여름을 나보자꾸낭낭~~ :D

     아 포스팅해야되는데... 너무 흥분했엏ㅎ

집에 와서 가만히 생각해보니... 

블로그 포스팅도 안하고 무턱대고 포장을 뜯어버리다늬.......... 이런 머저리 블로거 가트니라구... 

구질구질하지만.. 다시 쑤셔놓고 최대한 모양 잡고 

찰캌..  

  

뭐 기분은 냈으니 이쯤 해두고.

 

 

그나저나... 어쩜... 이렇게 샛노랗니 ... 

ㅇㅇ 맥쓰사에서 받음.

 

 

 

 

프랑스 장인의 손길로 한땀한땀

은 좀 오바고. 

아무튼 군데군데 마감처리나 전체적인 품질 면에서는 여느 브랜드에 뒤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소비자들로부터 평도 상당히 좋긴 합니다만, 문제는 가격이라고 하네요.

 

(기분이 더좋쿠나핳..나는 꽁짜로 득했으니깐!)

 

 

 

 

 

    넣기 힘들어... 

 꼬떼씨엘 파우치 사용해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입구부분이 굉장히 짱짱(?)합니다. 한마디로 넣기 힘듭니다. 

 그만큼 입에 맥북을 물고있을때 잘 놓치지 않는다는 이야기도 되지만... 매일 같이 넣었다 뺐다하는 주인 입장에서는 요령이 없다면 살짝 힘들 수도 있습니다. 무리하게 힘을 주다가 실수로 파우치와 맥북이 어긋나는 순간엔, 맥북이 공중부양하는 슬로우모션을 보실 수 있습니다. 특히 여성분들같은 경우에는 더 그렇겠죠. 

 

파우치에 넣는 요령 아닌 요령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단계

맥과 파우치를 가지런히 놓습니다.

호흡을 가다듬고 마음의 준비를 합니다.  습..하.. 습..하..

 

 

 

2단계

맥북의 한쪽 귀퉁이부터 들이댑니다.

아직까지는 그렇게 힘쓸일이 없습니다.

3단계

나머지 한쪽 부분을 집어넣습니다. 여기서 힘이 많이드는데요. 

이때 맥과 파우치를 전체적으로 몸쪽으로 끌어당기면서 반대쪽을 넣어주시면

먼저넣은 쪽이 불안하게 흔들리거나 하지않습니다. 

 

(말로 설명하려니...이해하기 어려우시죠...ㅜㅜ 죄송해요.. 

제가 팔이 두개밖에 없어서.. 시연하면서.. 사진을 못찍겠어요.. 카메라를 입에 물고 찍을 수도 없어요.

그렇다고 옆에서 사이좋게 카메라들고 찍어줄 죽마고우나 관포지교도 없구요.. 흙흙T^T)

 

4단계

(사진 효과 터지는 4단계..뽀샤시!)

 

다른한쪽도 집어넣으셨다면 이제 파우치를 세로로 세워놓고 그대로 맥을 아래로 밀어넣어주시면 됩니다.

 

 이때 꼬떼씨엘 파우치 입구 양쪽에 달린 손잡이 비스무리한 부분을 잡아당겨주시면 조금더 쉽게 쏘~옥 집어넣으실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꼬떼씨엘 노랭이 파우치

FULL SHOT :)

 

 

 (샤랄라~)

 

 

 

이상으로 길고 길었던

 "맥북 13인치 꼬떼씨엘 파우치 개봉후기 및 파우치에 맥북넣기 4단계" 포스팅을 마칩니다.

오글거리는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D

다음번엔 좀더 유익한 정보를 들고 나오겠습니다~ 그럼 안농~